토요일 오후 가족과 송정해수욕장에 있는 흑송 우동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시 대기 8번... 접수 후 20분 정도 2층에서 고객 대기실에 편하게 기다렸습니다.
가게 분위기 & 위치
흑송 우동집은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외관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내부는 소박한 일본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따뜻하고 정갈한 분위기입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꽤 긴 편인데, 대기 등록 후 주변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여유로움이 또 하나의 매력이었어요.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편리합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1. 우동
첫 주문은 흑송의 대표 메뉴답게 풍성한 토핑과 진한 국물이 담긴 우동이었습니다. 탱탱한 면발에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의 육수, 살짝 짭조름하면서 깔끔한 뒷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우엉튀김이 올라가 있는 우동이 인기라 해서 주문했는데, 튀김이 바삭하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국물에 적셔 먹으니 색다른 풍미가 더해졌습니다. 양도 넉넉해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2. 냉모밀
무더운 여름에 찾기 딱 좋은 메뉴로, 시원한 쯔유와 쫄깃한 모밀면의 조합이 일품이었습니다. 파와 와사비를 넣어 매콤하게 먹으니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면발의 탄력이 칼칼한 국물과 곁들여져 상쾌하게 넘어가고, 양도 넉넉해 사이드메뉴와 함께 먹기 충분했어요.
3. 후토마키
생각보다 크고 푸짐한 정통 후토마키가 제공됩니다. 안에는 계란, 단무지, 우엉 등 다양한 재료가 한입에 꽉 들어차 있어 식감은 물론 맛의 조화가 일품이었어요. 달달하면서 고소한 밥과 아삭한 채소가 냉모밀, 우동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포만감도 뛰어나 한 조각만으로도 식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가격 & 퀄리티
흑송은 최근 물가를 고려할 때 정말 '착한 가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우동 한 그릇이 5,000원~7,000원대, 후토마키 5,500원 수준인데 푸짐한 양과 신선한 재료, 그리고 오션 뷰까지 더해지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무한한 가성비 맛집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고 봐요
총평
송정 흑송 우동집은 가족 외식으로 대단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따뜻한 우동 한 그릇, 시원한 냉모밀, 든든한 후토마키까지 모두 기본에 충실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있어 실패 없는 선택지라 할 수 있죠. 서비스도 친절하고, 맛과 가격, 위치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